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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맞춤형 일자리사업’ 본격 시동

청년특화·창업 프론티어 등
공모전서 최종 5개 선정
市 “성과평가후 내년에도 반영”

고양시는 ‘고양 맞춤형 일자리프로젝트 일자리 공모전’을 통해 최종 5개 사업을 선정,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응모 사업은 1차 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친 뒤 최종 선정 사업들이 가려졌다.

선정 사업은 ▲자동차 산업분야 일자리창출 청년특화사업 ▲항공해상물류 기초과정 ▲중소기업 맞춤형 빈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 ▲고양시 도시농업 커뮤니티가드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창업 프론티어 등이다.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는 ‘자동차 산업분야 일자리창출 청년특화사업’은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대비해 자동차 산업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하기 위한 청년층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또 고양상공회의소에서 제안한 ‘항공해상물류 기초과정’은 무역 및 물류관리의 현장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훈련 사업이며 ‘중소기업 맞춤형 빈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의 채용지원을 위해 채용 예정분야의 현장실습을 통해 맞춤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응모한 ‘도시농업 커뮤니티가드너’는 도농복합지역, 화훼도시, 여성친화도시인 시의 지역특성에 적합한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이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창업 프론티어’는 바이오, IT 산업의 아이디어를 가진 기술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 사업에 대해 수행기관에 사업비를 지원, 120명의 인력 양성과 취·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관리하고 사업종료 이후에는 성과평가를 통해 다음 연도 사업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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