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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의 M&A에 적극 나섰다.
17일 중기청에 따르면 올해에 4개, 1천억원 규모(재정자금 300억원)의 구조조정 펀드를 추가 조성키로 하고 오는 3월중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6월까지 조합결성을 완료, 향후 3~5년간 중소.벤처기업의 구조조정 및 M&A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구조조정 및 M&A 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 비공개, 부품 소재 또는 지방소재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특정목적 전문조합과 중소.벤처기업 M&A 목적의 전문조합을 각 2~3개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의 구조조정조합 지원사업은 지난 1999년 제정된 산업발전법에 의거 자원의 유휴화 방지 및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재정자금을 토대로 구조조정조합 결성을 지원함으로써 경기침체 등으로 부도, 화의, 파산 신청 또는 자본잠식, 과다 부채비율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채무조정, 감자 및 자산매각 등의 경영정상화 및 M&A를 추진해 경제적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구조조정조합은 민간 구조조정시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중소.벤처기업의 구조조정 및 M&A활동을 지원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청은 중진공을 통해 현재까지 총 28개조합에 1천512억원을 출자, 64개의 중소기업이 지원을 받았으며, 이 중에는 나스테크(구 두양금속), 현대금속, 필맥스, 퍼스텍(구 제일정밀), 에이콘 등 성공적인 사례가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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