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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문화재단의 첫번째 맛깔스러운 예술 에피타이저는 드뷔시

27일 브런치 콘서트
팝 아티스트 윤한 출연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다양한 예술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콘서트를 세 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리멤버 클래식’을 주제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준비한 부평구문화재단은 드뷔시의 음악 이야기로 브런치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다.

드뷔시는 마네나 모네, 반 고흐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영향을 받아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시대를 앞선 혁신적인 곡을 작곡했다. 그의 명곡을 팝 아티스트 윤한의 감미로운 해설과 클래식 앙상블의 연주로 드뷔시의 음악적 세계를 만나본다.

이어서 다음달 25일에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이야기를 들려준다.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불린 전설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서거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곡들을 엄선해 친숙한 해설과 함께 소개한다. 특히 이날 공연은 유럽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이동명, 지명훈이 함께한다.

상반기 마지막 공연은 ‘리스트 VS 파가니니’로 준비했다. 이날 공연은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꽃피운 ‘피아노의 왕자’ 프란츠 리스트와 역사상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손꼽히는 니콜로 파가니니가 만난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꾸민 무대로, 매력적인 두 천재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6월 29일 열리는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피아니스트 박진우가 함께한다.

한편 3편을 묶은 브런치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30% 할인 혜택과 공연 후에는 커피와 머핀이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www.bpcf.or.kr)와 대표전화(032-500-2000)를 통해 가능하다. 전석 1만5천원./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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