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4일 인천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2년간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사업은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3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지역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등 5개 업종 공중위생업소 1만691개소다.
협약에 따라 시는 노후된 시설의 개선을 원하는 공중위생업소의 신청을 받아서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추천서를 발급하게 된다.
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담보 제공이 어려워 금융권 이용을 못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기존 특례보증 시 적용하던 심사기준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 신용보증을 하게 된다.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협약된 금리를 적용, 실질적 자금대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