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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의 아침클래식’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12월까지 짝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
‘박자와 시간’ 주제로 첫 공연

 

‘박종훈의 아침클래식’이 26일 오전 11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이탈리아 산레모 국제 콩쿨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진출, 한국인 피아니스트 최초로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을 완주하며 주목받았다.

국내에서는 다양한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으로 대중들과 만났을 뿐 아니라 2014년부터 3년간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해설과 진행을 맞아 클래식의 대중화에도 힘써왔다.

2017년 수원을 찾은 박종훈은 고품격 클래식 콘서트로 관객들의 아침을 풍성히 채운다.

박종훈의 아침클래식은 4월부터 12월까지 짝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며, 26일 마련된 첫 공연은 ‘박자와 시간’을 주제로 이어진다.

이날 공연은 플루티스트 이예린, 첼리스트 이유정이 출연해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함께 바흐의 ‘미뉴엣 G장조’, 모차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5번’,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2번’, 베버의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등을 통해 시간 예술로서의 음악 세계로 관객을 안내한다.

뿐만 아니라 2012년 박종훈이 내레이션, 진행, 연주 등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는 EBS 다큐프라임 ‘음악은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는가’ 영상클립도 매회 상연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suwonskartrium.or.kr)에서 할 수 있다. 전석 1만5천원.(문의: 031-250-5300)/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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