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개관 이후 맞은 첫 어린이날을 기념,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신)바람난 뮤지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양어린이박물관과 14곳의 어린이 관련기관이 모여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페스티벌에는 ▲어린이박물관 최초 열기구 탑승이 가능한 ‘어드벤처 존’ ▲신 바람나는 공연이 펼쳐지는 ‘신바람 스테이지 존’ ▲80일간의 GO고 여행! 참여 박물관을 미리 만나보는 ‘바람난 뮤지엄 존’ ▲푸른 잔디밭 쉼터와 먹거리로 오감이 즐거운 ‘신바람 피크닉 존’ 등이 마련된다.
또 박물관 내부에서는 미래 산업의 핵심 VR(vitual reality) 디바이스를 활용한 안전교육 및 예술놀이 특별 교육 프로그램 9종 등의 이색 공연 이벤트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2018 평창 동계 스포츠 체험과 80일간의 GO고 여행(가자, 고양시)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홍보존에는 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고양경찰서 ‘어린이 경찰체험’ ▲아람미술관 ‘우리 동네 예술친구’ ▲고양문화원 ‘우리 가족 전래놀이 한마당’ ▲국립여성사전시관 ‘약속 프렌즈’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한반도 최초 재배볍씨를 만나다!’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