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부평지하도상가와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오는 14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봄내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떠나요~봄 여행! 즐겨요~봄 시장!’이란 슬로건으로 관광객이 전통시장 및 상점들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봄 여행 주간 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
부평지하도상가는 축제기간 동안 캐릭터 모모인형을 나눠주는 행사와 피에로 공연, 마술쇼, 인형탈 SNS 인증샷 이벤트 등과 부평문화의거리는 프리마켓, 버스킹(거리)공연, 페이스페인팅·비즈공예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