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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0∼12일 중국 청두 글로벌 혁신창업 교역회의 참가

인천시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이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열리는 2017 청두(成都) 글로벌 혁신창업 교역회의 ‘국제자매도시 시장포럼 원탁회의’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두 시장포럼 원탁회의는 지난 2013년 시진핑 정부 출범이후 리커창 총리를 중심으로 ‘대중창업, 만중창신(大衆創業, 萬衆創新)’을 비전으로 한 창업장려정책 중의 하나로 중국 서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창업교역회다.

또 청두시는 국가급 창신창업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국가 혁신 시범도시로 중국에서 유일하게 한국기업을 위한 한국 스타트업(startup) 전용단지가 조성돼 있는 도시다.

이번 회의에는 청두시가 국제자매도시간 혁신창업의 추세를 논의하고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35개국 64개도시가 참가하며 이중 시를 비롯한 26개 도시가 ‘혁신창업,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 및 성과’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조동암 부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시의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청년창업자 발굴 지원을 위한 ‘스마트 벤처 캠퍼스 운영’ 등 청년취업 및 창업정책을 설명하고 도시 간 혁신창업 분야의 국제교류 및 협력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조 부시장은 또 청두시 고신구내 일대일로 도시국제 혁신센터를 방문해, 청두시에서 요청한 인천관(홍보관) 입주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협의하고 한국스타트업 전용단지인 징롱 국제광장도 시찰할 계획이다./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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