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경식)은 18일 2층 대강당에서 경기지역 47개 창업보육센터 센터장 및 매니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 협의회 총회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한국보육협회 장원철부회장의 축사와 김경식 청장의 창업보육센터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그동안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를 이끌어온 신명철회장(성균관대 교수)의 임기 만료로 김현기(수원대학교 교수)가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올해 워크샵은 창업보육센터 센터장 및 매니저와의 만남을 통해 자금, 경영, 기술, 마켓팅 등 정부의 중소기업지원시책에 대하여 설명하고, BI센터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 중소.벤처기업의 창업활성화와 현장밀착형 중소기업 지원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은 있으나 사업화 능력이 미약한 예비 또는 신규 창업자들에게 창업초기단계에서 부터 사업화단계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보육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기업육성의 전초기지이다.
한편 경기도내에는 47개(전국 289개)의 창업보육센터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고 4개 창업보육센터는 확장건립 중에 있으며 도내 창업보육센터에는 644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