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는 암 조기 치료를 위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에게 무료 검진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기준 하위 50%인 시민이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직장가입자는 월 보험료 8만7천 원 이하, 지역 가입자는 월 보험료 9만 원 이하면 본인 부담금없이 무료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에서 5대 암(위암·유방암·대장암·간암·자궁경부암)이 발견된 저소득층 암 환자는 3년간 본인 부담 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 희망자는 오는 6월 말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