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가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들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원남부서는 지난 22일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가정법률상담소 등 관계자들과 함께 수원지역 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A(12)양의 장기결석 문제를 놓고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가정폭력 피해자인 A양에 대한 종합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A양 부모에게 의학적 전문상담을 지원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문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유관기관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병근기자 s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