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고, 2016년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제3호 호국영웅 정신계승마을로 가평군 북면을 공식 인증함에 따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예우하고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문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날 참전용사 어르신들과 학생들은 육군 제5899부대를 방문해 탄약구 투어, 레토나 탑승체험 등을 하고 이마트 별내점이 후원한 라면 700여 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마을관계자는 “제3호 호국영웅 정신계승 마을로서 참전유공자 선양행사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번 행사가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분들을 모시고 군부대를 방문해 후배 국군장병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아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