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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대한민국 에너지 효율·친환경부문’ 종합대상

인천시는 ‘2017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부문’ 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은 GCF(녹색기후기금) 본부도시로서 인구 300만 명 시대를 맞아 시민사회와 기업체 등과 함께 환경, 기후변화, 에너지 등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대응 활동을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재창조를 위한 일환으로 지난 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또 지난 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점으로 삼아 해외 탄소시장 활용 부분을 제외하고 오는 2030년까지 정부의 BAU(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감축목표인 25.7%보다 높은 25.9%로 설정해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인천시민들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공원·녹지, 깨끗한 도시환경에서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3천만 그루 나무심기와 몽골 ‘인천희망의 숲’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상수상을 계기로 GCF와 기후변화를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프로젝트들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30년까지 BAU 대비 25.9%인 온실가스 약 3천만 t 감축을 위해 ‘제2차 인천시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2016~2035)’을 수립, 녹색생활실천, 녹색교통, 녹색건축 등 7개 분야, 148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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