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이른 폭염… 내달부터 무더위 쉼터 운영

시, 피해예방 종합대책 수립
쉼터 지정 679개소 사전 점검

인천시가 이른 폭염에 대비해 노약자를 위한 무더위쉼터 정비에 나서며 혹서기 피해 예방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범정부차원의 폭염 대응체계에 맞춰 체계적인 관리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폭염은 자연재난법상 자연재난에 포함되지 않으나 매년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급증,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폭염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무더위 쉼터를 지정해 9월말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또 시와 각 군·구는 합동으로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679개소의 무더위쉼터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쉼터 간판, 에어컨 작동 여부, 쉼터 정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입력 여부 등 쉼터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그 밖에 무더위 관련 대책 홍보, 취약계층 재난도우미 5천330명의 비상연락 체계 구축 현황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사전 점검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어린이, 노약자등 취약계층에게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기온상승으로 인한 폭염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폭염 사전점검과 폭염기간 중 관계부서·기관간 긴밀한 T/F팀 구성 운영을 통해 폭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류정희기자 rjh@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