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윤옥기)과 경기도교육단체총연합회(회장 한영만)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향상을 위한 교섭에 최종 합의했다.
도교육청과 경기교총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20일 오전 도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윤옥기 교육감과 경기교총 한영만 회장을 비롯한 양측교섭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원 지위향상을 위한 교섭'협의를 갖고 경기교총이 요구한 50개조항 중 26개조항을 삭제하고 24개조항에 대해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다.
양측 합의사항의 주요내용은 ▲교원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육 및 교원 근무여건 개선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연수제도 개선 ▲교원의 처우 및 교육환경 개선 ▲교권 및 학습권 신장 ▲여교원의 보호에 관한 사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