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김포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교육관련 한마당이 진행된다.
김포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을 체험하고 자신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꿈과 끼를 찾고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1회 김포시 진로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른바 ‘김포교육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은 크게 7개의 주제에 따라 각기 다른 장소에 마련된 각각의 부스를 찾아가면 된다.
먼저 고교 및 대학교 진학 부스에선 특성화 고등학교 및 수도권 주요 대학교의 입학과 관련된 상담 및 안내가, 진로 진학 교과목 컨설팅 부스에선 전문 컨설턴트와 교과전문가의 기본적인 진로·진학 컨설팅과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위한 컨설팅, 중·고교 교과 학습 방법에 대한 컨설팅이 각각 이뤄진다.
또 진로 직업 체험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향후 진출하게 될 진로 및 개별 직업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이, 창의 특성화 체험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의 창의성 증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이외에 청소년 및 단체에서 체험을 하거나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시민참여형 벼룩시장 및 아나바다 장터인 벼룩시장 부스, 청소년 동아리 및 지역 예술인의 무대 공연이 이뤄지는 시민참여형 공연도 진행된다.
유영록 시장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과 김포교육문화발전협의회 등 지역사회의 모든 교육 자원이 청소년들의 전인교육에 참여해 청소년들에 대한 새로운 교육모델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교육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