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8일 청년층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결방안의 일환인 ‘김포일자리카페’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 장소는 김포한강신도시 장기동에 위치한 카페 ‘설빙’이며 기관 방문을 꺼려하는 청년층을 위해 카페공간 일부를 이용해 매주 목요일 오후 1시~5시까지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커피나 음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고 직업상담사로부터 구인기업 정보와 취업상담,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입사서류 작성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 매월 마지막 날에는 취업 멘토링도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구직자는 김포일자리카페 예약사이트에 신청하거나, 김포고용복지센터(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31-996-7615~8)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찾아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고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 실업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