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케이티 위즈, 국가유공자 시구자 초청

‘보훈의 달’ 맞아 내일부터 행사
한화 경기 韓·美 군장병도 초대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월남전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를 시구자로 초청한다고 14일 밝혔다.

3연전 첫 경기인 16일에는 월남전 참전용사인 권건좌 월남참전자회 의왕시 지회장이 시구자로 나서고 국가유공자와 한국, 미국 군장병 500명이 초청돼 야구 경기를 관람한다.

또 18일에는 김영옥평화센터의 한우성 이사장이 시구를, 2015년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로 발목이 절단되고도 후 꿋꿋하게 국가 수호에 복귀한 하재헌 중사가 시타를 담당한다.

아시아인 최초로 미군 대대장을 역임한 고(故) 김영옥 대령(1919~2005)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공을 세우고 6.25전쟁에 자원입대해 연전연승을 거둔 ‘전쟁영웅’으로 한국뿐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최고무공훈장을 받았으며 한국전쟁 중에는 보육원을 만들어 지원한 인도주의자이기도 하다.

한편, 16일 경기 전 애국가 제창은 케이티의 팬이자 JTBC ‘히든싱어’ 우승자 보컬그룹인 ‘더히든’이 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