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홈 경기 행사를 마련했다.
수원FC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7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서 ‘Unsung Hero’(무명의 영웅) 이벤트를 개최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경찰과 소방공무원, 국가유공자 및 군장병 등에게는 동반 1인 포함 무료입장으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기남부보훈지청 홍보부스 운영으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 경기 시작 전에는 ‘늘품 연예인 축구단’의 애국가 제창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하프타임에는 가수 ‘에메랄드 캐슬 김선형’의 공연이 펼쳐진다.
장외 이벤트 존에서는 ‘밀리터리’를 테마로 사격 체험과 태극기 그리기, 전투장비 체험, 군대 먹거리(군대리아, 반합라면), 태극기 판박이 및 포토 존 운영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