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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닻 올렸다

경기지역 6곳 등 29곳 참여
초대회장에 홍미영 부평구청장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공식 발족됐다.

18일 김포시에 따르면 협의회에는 경기도내에서 시를 비롯, 성남·수원·시흥·안산·여주·화성시가, 인천에서는 남·부평구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서울 강동·강북·강서·구로·금천·노원·도봉·서대문·성동·성북·양천·은평·종로구가, 광주 광산·서구, 강원 속초시, 충남 당진·아산시, 전남 여수시, 담양군 등 총 29개 지방정부가 함께 했다.

이날 초대 회장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추대됐으며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최형식 담양군수가 부회장으로 공동 선출됐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상희 국회의원은 고문을 맡기로 했다.

‘지속가능발전’은 지난 1972년 스톡홀롬 유엔인간환경회의(UNCHE)에서 처음 태동된 이후 1992년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를 통해 국제적 규범으로 정착됐다.

이어 지난 2002년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WSSD)에서 현재와 미래세대 모두를 위한 경제개발, 사회발전, 환경보호의 균형발전 개념으로 발전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지자체장들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성장에 중점을 둔 무분별한 개발과 자원의 대량소모는 인류에게 물질적 편리함을 제공했지만 그로 인한 지구 생태계의 파괴는 인류의 존속을 위협하고 있다”며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가 각 지방정부간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시킴은 물론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는 역할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뜻을 같이 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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