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경기본부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6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수출 초보기업 및 수출 성장기업이 참가하는 ‘2017년 경기 GMD(글로벌시장개척전문기업) 매칭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중기중앙회의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추진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 33개사와 수도권 지역 수출초보기업 80여개사가 참석해 246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기업은 화장품, 유아용품, 주방기구 등 소비재와 전기, 전자 및 식품 등을 중심으로 다양했다.
중기중앙회 경기본부는 지역 내수기업이 수출기업화 사업을 통해 활력을 찾도록 다양한 업종의 우수 내수 중소기업 160개사를 발굴했고, 연말까지 추가 발굴해 이를 기반으로 한 우수 매칭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통상본부장은 “중소기업 수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해외시장 정보 수집 및 분석, 우수한 바이어 발굴 및 관리,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유지 등의 업무를 각 지원기관별로 분담하고 연계 추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중소기업 글로벌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