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긍정적인 스킨십을 유도하고, 체육활동의 호기심과 참여동기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지난 2015년부터 장애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물놀이, 캠프화이어 등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과 장애를 가진 부모님의 마음 속을 시원하게 풀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015년부터 시작된 장애인가족 스포츠캠프가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참가자들이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차 스포츠캠프는 22~23일 안산 경기도청소년수련원, 3차 캠프는 7월 1~2일 양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각각 개최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