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김성원 국회의원, ㈜이마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김성원 국회의원, 정동혁 이마트 상무, 이종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육·육아시설이 부족한 연천군에는 66번째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이 설치된다.
이를 위해 연천군은 운영에 필요한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마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시설설치비와 매년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며, 연천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이 사업으로 인해 연천군에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확대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동혁 상무는 “이 사업은 그룹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마트 임원들을 비롯해 전 직원이 매달 희망배달기금으로 모금한 기금과 회사에서 모금한 기금을 매칭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며, 설치뿐 아니라 장난감 교체나 소독 등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다음달 12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개관에 맞춰 복지관 2층에 개관될 예정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