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연현중이 2017 천년의빛 영광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연현중은 29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결승전에서 안산 본오중을 세트스코어 2-0(25-22 25-1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결승에서는 성남 송림고가 충북 제천산업고에 1-3(17-25 25-22 19-25 11-25)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이밖에 여고부 안산 원곡고와 남중부 부천 소사중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연현중 이준석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본오중 황재원과 송림고 김지한은 각각 우수선수로 뽑혔으며 연현중 김진의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