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적십자의 ‘축복받는 초경 맞이하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은행 임직원과 자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순면생리대, 위생팬티, 전용세제, 건조대, 교육 책자 등을 제작하는데 일손을 보탰으며, 제작된 물품은 하반기 내 경기지역 소외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앞서 경기 적십자는 우리은행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보건(성)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금융노조 우리은행지부는 경기 적십자에 2015년 ‘축복받는 초경 맞이하기’, 2016년 ‘봄봄봄 제주문화탐방’에 이어 올해 ‘축복받는 초경 맞이하기’ 등 6천500만 원 가량을 기부했다.
/신병근기자 s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