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체육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한 ‘경기도형 생활체육 혁신 모델’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가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 참여하는 생활체육 방식에서 벗어나 초·중·고·대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사, 대학자원봉사단 등 모든 구성원이 함께 리그를 운영하는 새로운 생활체육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 스포츠 선진국인 미국, 독일처럼 학교체육과 지역사회 스포츠클럽이 연계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으로 건강과 체력 증진은 물론 혁신모델 사업을 참여 함으로써 승패 위주의 방식 아닌 스포츠를 통한 인성교육과 어울림을 이끌어 낼수 있는 사회성을 가지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형 생활체육 혁신 모델’은 학생들의 선호 종목인 축구, 농구, 배구, 풋살을 7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하고 그에 필요한 심판 및 운영요원은 아카데미를 개최해 리그 운영을 위한 요원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도체육회는 그 첫 번째 아카데미를 지난 달 30일 (사)한국유소년스포츠클럽협회 주관으로 PEC스포츠클럽 강의실에서 축구종목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경기도형 생활체육 혁신모델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응급조치 교육과 경기도형 리그의 이해 및 운영규칙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