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민선 6기 후반기를 맞아 박우섭 구청장이 지난 달 27일 도화2·3동을 시작으로 동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예산을 들여 추진중인 경로당, 쉼터, 공영주차장, 도서관 등 시설 설치사업 현장과 장기 미해결 민원 현장, 전년도 동방문 건의사항 중 개선된 현장, 동 특수시책 사업 현장 등 80곳이 대상이다.
현장 방문에는 동장과 관련 부서장이 함께 참여 진행사항과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있다.
구는 현장방문을 통해 건의 또는 지시된 내용을 바로 해당 부서에 통보, 단순처리 사항은 즉시 해결하도록 조치하고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부서에서 검토 후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동과 구 사업부서간 협업을 통해 주민 편익을 증진하겠다”며 “구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