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주택 화재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가 의무화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활용해 홍보 등을 하기로 하고 시 개인택시사업조합과 협력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안산소방서는 이날 소방시설 설치 홍보 문구가 적힌 가로 30㎝, 세로 20㎝, 높이 40㎝의 차량 설치용 깃발 100개를 제작해 개인택시에 부착, 대 시민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임국빈 서장은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