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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미술관 입주작가 작품세계로 한걸음 더 가까이

7~9일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
작가 19명의 작업실 대중에 공개

 

광주시 영은미술관은 입주하고 있는 19명 작가들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2000년 11월 개관한 영은미술관은 국내외 작가 지원을 위한 창작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을 기반으로 창작, 연구 전시, 관람, 미술교육을 담당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사립미술관으로서는 최초로 오픈한 영은창작스튜디오는 현재까지 180여명의 작가가 거쳐갔으며 이들은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처럼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작가들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 창작이 이뤄지는 공간을 대중들에게 공개해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심도있게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강영길, 민재영, 하용주, 강은혜, 박혜원, 정상현, 박승순, 강형구, 방혜자(재불), 배미경(재독), 네홀(일본), 마틴밀러(미국), 토드 홀로백(미국), 강영순, 송윤주, 윤정원, 김윤경, 이규혁(공방), 정경희(공방) 등 19명 작가의 작업실이 공개된다.

프로그램은 3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차례 진행되며 서초문화예술회관 주차장앞(양재역 9번 출구)에서 12시에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은미술관 관계자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영은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보다 심도있게 재조명하고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국내·해외 창작스튜디오 간의 상호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평론가와 작가를 매칭해 현대미술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작가&평론·기획자 1:1 매칭 공동 워크숍’도 오는 8일 오후 1시30분에 열린다.(문의: 031-761-0137)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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