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전반기 마지막 홈 경기 때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케이티는 8일부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3연전을 갖는다.
케이티는 이번 3연전이 전반기 마지막 홈 경기인 만큼 팬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8일 경기 전 이진영의 2천경기 출장, 2천안타 기록을 기념해 기록 달성 시상식과 팬 사인회를 열고 SIEK(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PlayStation Day를 맞아 경기 전 양팀 응원단장이 메인 전광판을 통해 PS4용 야구게임 MLB The Show 17 대결을 펼친다.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PS4 3대를 증정하고 이 날 시구는 SIEJ 아시아 총괄담당인 오다 히로유키 부사장이 시구자로 나선다.
9일에는 세탁 전문업체 크린토피아 패밀리 데이 행사가 열린다. 크린토피아 최장수 점장인 홍성현 씨와 탤런트 박소현 씨, 크린토피아 마스코트가 시구와 시타를 담당하며 팬들에게 이벤트를 통해 200만원 상당의 크린토피아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날 경기 후에는 어린이 팬들이 내야 한 바퀴를 뛰고 그라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키즈 런(kiz run)’ 행사도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