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도내 24번째로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실에서 가평군장애인체육회를 시·군지부로 승인하고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가평군장애인체육회 김성기 회장(가평군수)을 대신해 서영갑 수석부회장, 임동수 부회장, 김인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장호철 처장은 도장애인체육회장인 남경필 도지사를 대신해 서영갑 수석부회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가평군은 인구대비(인구 6만3천656명/장애인수 5천211명) 장애인 거주 인구가 높은 반면 재정 자립도는 25.29%에 불구하다”며 “그럼에도 장애인체육에 관심을 갖고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해준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 처장 은 이어 “이번에 설립된 가평군까지 31개 시·군 중 24개 시·군에 지부를 설립하게 됐다”며 “남은 7개 시·군도 지부를 설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설립된 지부에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