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 어린이들이 킥보드 및 자전거를 타다 운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교통사고의 발생 위험성이 높고, 주차된 차들 사이로 갑자기 뛰쳐나오는 어린이로 인해 큰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파트 내에서 운전하는 운전자와 학부모,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서민 서장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전방 시야가 완전히 확보되지 않는 상태에서 키가 작은 어린이는 운전자 눈에 잘 띄지 않다”며 “아파트 안에서는 속도를 내지 말고 아파트 측에서는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곳곳의 장애물을 치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