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자문단에는 인하대 스포츠학과 박동호 교수와 곽효범 부교수, 예원예술대학교 무도학과 정용우 교수, 인하대 김도윤 초빙교수 등 생활체육 전문가들이 위촉됐다.
단장은 박 교수가 맡게 됐으며 위촉식 이후 남구보건소장과 담당자, 남구 체육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도 진행됐다.
현재 구에서는 64곳의 에어로빅, 요가 등 120여 개 생활체육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동네체육시설은 36곳이 설치돼 있다.
오는 2018년 3월초에는 숭의동 구 문화체육센터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센터는 수영장, 체력단련실과 체력측정실은 물론 각종 체육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민의 열린 체육공간이 될 것으로 구는 전망하고 있다.
박우섭 구청장은 “백세인생을 살아가는 요즘, 삶의 질 또한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구 생활체육이 효율적으로 운영돼 구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문단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생활체육교실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생활체육교실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생활체육교실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에 관한 사항, 구민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방안 모색 등을 위한 자문에 참여하게 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