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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복덩이’ 조나탄, 5번째 ‘베스트 11’

K리그 클래식
조나탄, 2경기 연속 멀티골 작렬
수원 고승범도 수비수에 선정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브라질 특급 조나탄이 시즌 5번째로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조나탄이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1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나탄은 지난 15일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조나탄은 지난 1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내 팀의 3-0 완승에 앞장서며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수원이 3연승을 거두는 데 한 몫을 했다.

조나탄과 함께 수비수 부문에서는 수원의 고승범이 시즌 첫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고 채프만(인천)도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뽑혔다.

한편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MVP는 부천FC의 수비수 고명석이 선정됐다.

고명석은 지난 17일 열린 FC안양과 경기에서 원정경기에서 전반 28분과 46분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챌린지 21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고명석과 함께 미드필더 닐손주니어(부천), 라울(안산), 골키퍼 류원우(부천)도 포함됐다. 베스트 팀은 부천, 베스트 매치는 안양과 부천의 경기가 뽑혔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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