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광명, 양평, 안산, 수원, 하남 등지에서 성범죄 예방 ‘몰카착카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남부청 홍보단은 21일 광명동굴(미디어타워, 오후 6시)을 시작으로, 28일 양평 옥천레포츠 공원(오후 6시), 8월8일 안산 대부도 펜션시티 야외 공연장(오후 7시), 8월9일 수원 만석공원 야외음악당(오후 7시), 8월10일 하남 유니온파크 야외음악당(오후 7시)에서 콘서트를 개최, 누구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휴가철 피서지에서 성폭력이나 소위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범죄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하절기 피서지 성범죄 예방을 위한 ‘몰카착카 콘서트’가 주민들의 안전한 휴가를 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