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예술무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조각공원 산책
‘氷빙빙’ 개최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는 무료관람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관람객 참여형 문화프로그램 ‘조각공원산책 빙(氷)-빙빙(being)’을 개최한다.
과천관에 마련된 야외조각공원을 ‘빙빙’돌며 예술과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은 미술관이 제안하는 3가지 산책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직접 선택한 후 ‘빙빙빙 산책키트’를 배부 받아 야외조각공원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각각의 코스는 10분, 20분, 30분으로 구성되며 선택한 코스를 따라가며 조나단 보로프스키 ‘노래하는 사람’, 쿠사마 야요이 ‘호박’, 이승택 ‘마이산에서’ 등 주요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아이스캔디를 증정한다.
한편 과천관을 비롯해 서울관과 덕수궁관 무료관람도 실시한다.(문의: 과천관 02-2188-6000)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수원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예술무대’를 오후 3시30분에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 수원시립합창단은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Over the Rainbow’를 비롯해 겨울왕국 모음곡, 오페라 라 트리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이날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리는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교육, 행사 등 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http://sima.suw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