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29일 첫 차부터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 할인율을 확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청소년 요금 할인율은 성인대비 20%였으나 이제부턴 30%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관내 청소년들은 교통카드 태그 시 740원, 현금 사용 시 800원으로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금액보다 100원씩 할인된 요금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27일 이미 시행한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 인하에 발맞춰 고양시 마을버스에도 청소년 요금 할인 확대를 적용해 서민 가계 경제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