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청은 지난 24일 박우섭 구청장이 ‘청년 공가 리모델링 전문가 양성교육’ 실습현장을 방문, 교육생들을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예전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와 인근 공가에서 진행중인 교육에는 15명의 청년들이 참여, 용현1·4동에 위치한 공가를 직접 리모델링하면서 건축법 등 이론과 더불어 목공, 전기, 상하수도, 미장, 타일, 도배 등 실습을 통해 전문기술을 배우고 있다.
교육은 지난 6월 19일부터 오는 8월23일까지 45회에 걸쳐 18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전공이나 건축현장에서 배우기 힘들었던 과정들을 현장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취업과 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이번 청년 공가 리모델링 교육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와 협력의 방안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