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군포서는 지난 18일 부곡자율방범대를 시작으로 생활안전과장과 관할 지구대(파출소)장이 관내 12개 자율방범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곳에서 하절기 범죄예방요령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한 후 공원, 주택가 골목길 등 취약지에 대해 합동순찰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올 초에는 경찰서장이 자율방범대와 각 지대를 방문, 방범대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들의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각 분기별로 ‘우리동네 으뜸 파수꾼’ 선발하여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충호 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하계휴가를 떠날 수 있는 안전한 군포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