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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정성훈 영입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가 국가대표 출신의 장신 공격수 정성훈(38)을 영입했다.

부천은 “장신 공격수 문제 해결 차원에서 노장 공격수 정성훈을 영입했다”라며 “은퇴를 앞두고 부천에서 현역 생활의 마지막 불꽃을 태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2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정성훈은 대전 시티즌, 부산 아이파크, 전북 현대, 전남 드래곤즈, 경남FC 등에서 뛰면서 K리그 통산 250경기에 나서 56골 24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공격수다.

2013년 경남을 마지막으로 K리그를 떠난 정성훈은 일본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를 비롯해 내셔널리그 김해시청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왔다.

190㎝의 장신 공격수인 정성훈은 태극마크를 달고 8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정성훈은 “축구 선수를 하는 아들에게 프로에서 은퇴하는 자랑스러운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열심히 운동했다”라며 “선수로서 마지막 이력이 될 팀인 만큼 마지막 투혼을 불살라 부천의 클래식 승격을 돕겠다. 30-30클럽과 K리그 통산 60골을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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