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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시장 “고양 핵심사업 성공적으로 풀 것”

“100만 대도시 위상 확립·자립성 강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등 행정력 집중”
민선6기 남은 1년 시정 주요 키워드 발표

 

고양시는 100만 도시 3주년을 맞아 일자리·자치 등 4대 중점 추진 분야를 선정, 향후 1년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최성 시장은 이날 “민선6기 남은 1년 시정 주요 키워드는 일자리와 자치분권, 안전과 스마트 소통행정으로 104만 대도시의 위상 확립 및 자립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특히 일자리 창출과 자치분권은 중앙정부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통일한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시의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의 자치분권 강화 및 개헌 촉구를 위한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차원의 연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동시에 고양형 시민참여자치를 고도화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가장 중점 추진할 사항은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로 첨단 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전초지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목표로 시작됐다.

특히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고양 청년 스마트타운 등 총 6조7천억 원의 투자가 확정돼 시는 약 25만 개의 일자리 창출 및 30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도시와 농촌, 신도심과 구도심 등 시 균형발전 지표개발 및 관리를 통해 지역별 우선해결과제 등 포괄적 균형발전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취약지역의 인프라와 도시가스 등 생활시설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에 연임한 최 시장은 협의회 차원의 연대를 통해 시가 본격 개시한 자치분권 촉구 범시민운동에 힘을 실을 계획이며 지방분권형 개헌 운동을 시작으로 시는 자치입법, 자치재정, 자치조직, 자치교육, 자치경찰제 확보 촉구 등 중앙·지방 협의회 설치를 통한 지방의견 제시 및 협의제도 마련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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