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인천체고)이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세연은 31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고등부 58㎏급 인상에서 83㎏으로 황미진(부산체고·71㎏)과 김기쁨(강원체고·70㎏)을 꺾고 우승한 뒤 용상에서도 95㎏으로 이지수(경남 김해영운고·91㎏)와 김민선(서울체고·91㎏)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세연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78㎏으로 우승해 3관왕에 등극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