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한 농가는 오이 등의 작물을 재배하는 하우스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봉사단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오이묘목 세척 및 세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기열 본부장은 “극심한 가뭄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지속적인 영농지원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지역의 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복구자금(상호금융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농업재해대책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등 농작물 및 농업시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