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안산·군포·안양 ‘꿈의 오케스트라’ 하모니

‘스쿨오브클래식’ 단원 200여명
11일 안산문화광장서 합동공연

 

안산, 군포, 안양 등 경기남부권 3개 지역 ‘꿈의 오케스트라’가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합동공연을 펼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교육을 실시, 음악을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

안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안녕?! 오케스트라’는 ‘꿈의 오케스트라 협력기획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군포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꿈의 오케스트라와 협력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017스쿨오브클래식(School of Classic)’을 개최한다.

경기남부권 3개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는 안산 한양대에리카 캠퍼스에서 캠프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11일 오후 8시 안산문화광장에서 합동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합동공연에서 ‘안녕?! 오케스트라’는 하이든의 ‘놀람교향곡 3, 4악장’을 연주하며 군포는 ‘샹젤리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안양은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과 ‘아리랑 랩소디-이지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은 3개 지역 꿈의 오케스트라 200여명이 모여 ‘미녀와 야수’, ‘윌리엄텔 서곡’을 연주해 감동의 무대를 선물한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17스쿨오브클래식(School of Classic)에 참가하는 3개 기관의 200명이 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만드는 하나의 하모니를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꿈을 선물하고, 각 기관의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소개하며, 나아가 각 기관 꿈의 오케스트라 후원회 구축을 위한 기회 제공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문의: 031-481-0526)

/민경화기자 mkh@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