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하우스콘서트-삼일피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더위를 피해 가까운 공연장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는 18일 오후 8시 홍대 불금콘서트로 문을 연다.
어반레게밴드 오리엔탈 쇼커스를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오곤’과 ‘이예린’ 등 인디밴드가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들로 여름밤을 수놓는다.
둘째날은 로맨틱한 보사노바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로맨틱 썸머 콘서트는 보사노바 싱어송라이터 나희경과 재즈밴드 박윤우 트리오가 펼치는 감미로운 음악들로 채워진다.
삼일피서 마지막 날은 ‘홈웨어 클래식 콘서트’가 장식한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공연은 일요일 오후를 맞아 편한 옷차림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을 준비했다.
클래식 연주자로 구성된 그룹 ‘PLUS’가 출연해 애니메이션 OST를 비롯해 교과서에 실려있는 클래식 음악들을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재단 관계자는 “하우스콘서트-삼일피서’를 통해 올 여름 휴가를 놓쳤거나 무더위로 지친 생활에 활력이 필요한 누구라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색다른 피서로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3회 공연 모두 구매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250-3500)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