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발달장애 청소년 극기캠프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사업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가 운영하고 있다.
총 28명의 경기도내 발달장애 청소년을 모집해 오는 12월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산악훈련 및 극기 훈련 기회를 제공해 성취감 고취 및 자아실현 도모하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도민의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참가자 곽도훈 군(15·수원)은 “체력테스트를 체계적으로 해 힘들었지만 앞으로 등산 훈련이 너무 기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 고선순 회장은 “이러한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사업이 활성화 돼 도내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의 범위가 더욱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