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삼일상고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결승행

수원 삼일상고가 2017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사천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삼일상고는 경남 사천시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고등부 준결승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현중(28점·17리바운드)과 하윤기(24점·6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광신정산고를 104-64, 40점 차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삼일상고는 1쿼터에 이현중과 임경태(10점·8리바운드)의 3점포 3개를 앞세워 31-14로 크게 앞서갔고 2쿼터에도 이원중의 3점슛과 하윤기의 골밑슛이 조화를 이루며 전반을 61-35로 크게 앞섰다. 이현중은 전반에만 28점을 퍼부으며 리드를 주도했다.

3쿼터들어 이주영(13점)과 문도빈(9점)의 득점포가 가세한 삼일상고는 83-54, 29점 차로 점수 차를 벌리며 광신정산고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삼일상고는 4쿼터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점수 차를 더 벌려 40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이어 열린 안양고와 전북 군산고의 경기에서는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양고가 81-87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삼일상고와 군산고의 남고부 결승전은 11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