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모범음식점업소 등 우수업소 대표 120명을 대상으로 경영마인드 개선 및 위생등급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생등급제 신청 활성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교육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평가 담당자를 초빙해 위생등급제의 실시배경과 평가항목, 위생등급 신청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이재호 구청장이 강사로 나서 그동안 자신의 성공 사례를 들며 영업주의 올바른 경영 및 서비스 마인드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한국창조장업진흥협회 이영환 회장이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성공방안을 교육했다.
구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 신청 후 결과에 따른 등급이 지정되면 지정간판을 부착하는 등 홍보가 가능하다”며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위생등급제에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모범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며 위생등급 지정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