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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음악·몸짓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

‘주안미디어문화축제’ 개막
시민회관 쉼터 등 3곳 실시

인천 남구는 오는 9월 2일 구 대표 축제인 ‘제14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의 막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회관 쉼터 등 3곳에서 문화거점형 축제와 독립형 마을미디어축제로 다음달 30일까지 한달여 동안 진행된다.

문화거점형 축제는 올해 처음 시도되며 ‘남구의 빛과 함성’이라는 주제로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구가 걸어온 역사를 춤과 음악, 몸짓으로 펼쳐낼 예정이며 축제장 인근 한화생명 빌딩에 미디어월 형식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퍼레이드 장면은 드론으로 촬영, 축제장 화면에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또 다음달 9일 신기시장에서는 시장축제와 결합한 난장 퍼포먼스 ‘장터 난리 났네, 도깨비 장터’, ‘남구 가수왕 선발대회’, ‘요리경연대회’, 순대를 잘 먹는 ‘푸드파이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광장에서는 다음달 16일 미디어장기경연대회가 개최돼 21개 동 대표 선수들이 미디어장기판에서 한판 승부를 겨룬다.

또 국제클라임마임축제에 참가한 유수 마임이스트들이 축제장을 찾은 관객과 호흡하는 마임도 선보일 예정이며 린나이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가수 한영애·동물원 등이 출연한 아시아문화관광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여기에 5개 지역에서는 각 동 주민들이 준비한 독립형 마을미디어축제가 이어진다.

독립형 마을미디어축제는 다음달 13일 용현3동을 시작으로 15일 도화1동, 18일 용현1·4동, 20일 숭의2동, 22일 주안3동 등에서 진행된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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