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3일과 24일에 진행되는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은 정조19년(1795년)에 조선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던 원행을 재현하는 행사로, 서울시·수원시·화성시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화성문화재단은 화성시에서 재현되는 능행차의 시민참여단을 모집, 정조대왕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와 두 누이동생인 청연군주와 청선군주, 경기감사 서유방, 우의정 체제공, 병조판서 심환지, 정리사 심이지 등 주요배역 7인과 일반행렬 참여자 30여명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왕의 행렬단’은 주요배역을 비롯해 총 37명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정조대왕 능행차 홈페이지(http://www.kingjeongjo-parade.kr/2017/) 또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8015-8231)
/민경화기자 mkh@